나이먹으면 자연히 탈덕하나봐...

간간히 들려오는 고향의 소식은 안 좋은 이야기만 가득.
아 물론 우리집이 나쁜 소식이 가득하다는 건 아니고,
그냥 고향이 실린 뉴스를 보면 좋은 내용이 하나도 없달까.

이래저래 문화생활에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그래도 연예인이나 TV프로는 잘 모름)
만화책은 커녕 사놓은 문학책도 다 못읽음.

와인도 깊게 깊게 시작하고 싶은데,
책만 잔뜩 사놓고 와인만 쌓여가고 정작 제대로 마실 시간은 없음. (다음날 늦게 일어나면 곤란하니까..)

출근시간은 제멋대로고 11시에 출근하는 날은 좋지만 8시에 퇴근해야해서 안습.
6시면 엉덩이가 들썩들썩함.

왠지 나이먹으면서 사람들이 덕질을 안하게 되는 이유를 몸으로 느끼고 있달까..
고작해야 하츠네미쿠 프로젝트 디바나 피습으로 깔작거리는 게 다고..
흥얼거리는 노래는 이제 아예 없고,
오락실 가도 리듬게임보다는 아케이드 게임이나 조금 하다가 금방 죽고 (아, 시시해..) 라고..OTL..ll

801양 이벤트에 당첨된 책을 받았는데, 하나같이 다 모르는 책들 뿐이고,
덤으로 온 대원씨아이 잡지에는 [엘라이스]님의 기사가 덜렁 실려있음.
(블로그 메인까지 스샷떠서... 덜덜덜...)
덕질도 계속 파면 같은 분야에서는 인정받는듯.
하지만 자기소개는 오나전 손발이 오글오글...

여름느낌 나는 스킨은 곧 가을느낌으로 바꿔주는 게 좋을듯.
보기만해도 찬바람 느껴진다...

충동구매로 인터넷 집전화기를 들였는데 전화 안옴.
안습.
집에다가 전화걸고 가족들이 전화걸어오는 용도로 씀.
(아니 휴대폰 놔두고 왜 여기로 거시나요??)

미디블도 거의 블로그 잊고 사는 거 같은데,
나라도 잠깐 써줘야 여기가 안 망했다는 걸 알 수 있을 거 같아 끄적거리고 있는데 그래봤자 잡담..

자자, 여러분 흑랑군(로리링)은 살아있으니 걱정말고 계속 십덕십덕 거리세요.
그래봤자 조만간 탈덕할거에요.

by 흑랑군 | 2009/10/12 00:59 | ┌ 근황 및 잡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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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콜드 at 2009/10/12 04:01
오덕에게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건만(퍼퍼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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